‘세계외교사’를 펴낸 국제정치학자 김용구 전 한림대 한림과학원장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88세.인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외교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 한국의 시각에서 외교사를 바라본 학자다. 1989년과 1990년 펴낸 ‘세계외교사’는 한국인이 쓴 첫 외교사 서적으로 꼽힌다. ‘19세기 한국외교사 5부작’ 등 국제관계사 연구에도 힘을 쏟았다. ‘ ...
올시즌 개막전에서 극장골에 패했던 강원FC가 홈 개막전에서는 후반 극장골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강원은 2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2-1로 승리했다.
월요일인 24일도 낮은 기온에 강풍이 더해져 추위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2∼-2도로 전망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
지난해 12월 사퇴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것이 알려지면서 23일 당내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가 신경전을 벌였다.친한계 ...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남, 이하 센터)는 군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행복 나눔 소독 열차’를 연 2회로 확대 운영한다.센터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군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 20곳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소독 열차’를 운영, 전문 방역소독을 지원했다.행복 나눔 소독 열차는 군내 어린이들의 안 ...
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 소방관들이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대형 트럭을 발견, 신속히 대응해 대형 화재를 막아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평창소방서 대화센터의 구급대원인 김범준 소방장과 류태영·신동석 소방사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후 돌아 오던중 영동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량에 발생한 다량의 연기와 화염을 목격했 ...
평창군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인해 가격 하락 피해를 본 지역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축산분야 FTA 피해 보전직불금을 지급한다.피해 보전 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군은 이번에 군내 235개 농가(한우 109, 한우 송아지 12 ...
우리나라 성인은 신체적인 통증을 덜 느끼고 가족에게 병수발 부담을 주지 않는 죽음을 ‘좋은 죽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또 10명 중 9명은 말기 환자가 됐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다고 ...
최근 강원도 최초로 홍천지역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한 체류형 귀농귀촌 프로그램이 열려 주목받았다. 20명 가까운 참여자들 중 대다수가 홍천으로 정착을 희망했으며, 이미 정착한 이들도 2~3명 정도 됐다. 홍천에 정착한지 2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모멸감을 주는 방식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의사 표현을 억압하는 방식으로 비난하면 논쟁이 어려워진다”며 지지자들을 향해 의견이 다른 상대방을 향한 과도한 공격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
양구군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4대를 추가로 보급한다.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 즉시 배출이 가능해져 배출장소 주변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에 효과를 기대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