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 실적 집계 결과 한 해 전과 비교해 20% 증가한 11만8천t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대 실적으로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된 전자상거래 상품이 인천항까지 해상을 통해 운송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로 배송되는 물류 체계를 말합니다. 한국에 도착하는 ...
지난해 공공부문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66% 정도 늘어나면서 공공부문이 지난해 주택 공급 물량을 떠받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주택 인허가가 42만8천2백여 가구로 한 해 전보다 0.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공공부문 인허가 물량이 12만9천47가구로 65.7% 늘었고 민간부문 인허가 물량은 29만9천1백97가구로 14.7% 감 ...
프로축구 K리그가 이번 달 중순 시작됩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명장' 거스 포옛이 지휘봉을 잡게 된 '축구 명가' 전북이 부활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K리그 3연패로 국내 프로축구 왕좌에 오른 울산의 목표는 당연히 4연패 달성입니다. 올 시즌 K리그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 ...
국제축구연맹, FIFA의 판단으로 국내에서는 중국축구협회가 내린 영구 제명 징계를 피하게 된 손준호 선수가 K리그2 충남아산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복귀합니다. 손준호는 충남아산과 입단계약을 맺고, 제주에서 진행되는 동계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해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손준호는 지난 2023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귀국하려다 중국 공안에 붙잡혀 10 ...
2025.02.05. 오후 4:36. 수원지방법원이 지난 4·10 총선 당시 유권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조미옥 수원시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직에 있는 조 의원이 행동을 조심했어야 한다면서도 지위를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당선무효가 ...
2025.02.05. 오후 4:32.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2027년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행사와 관련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수자원공사는 대전의 우수한 물 관련 기술과 기반시설을 알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는 전 세계 수자원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
미국과 중국이 관세 협상에 나설 거라는 기대감에 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5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1% 오른 2,509.27로 문을 닫았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면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10%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이 관세 보복 조치를 발표했지만 협상 여지를 남기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 ...
2025.02.05. 오후 4:27. 수원지방법원 항소심 재판부가 만취 상태로 대리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31살 A 씨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양형 조건이 달라졌다고 볼 만한 사정이 없다고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 경기 군포시에 있는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피해자의 승용차를 대리 ...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주식 투자 리딩방을 운영해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로 25살 송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두 명에게도 각각 징역 3년 6개월과 3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온라인 채팅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한계까지 손해를 가했다고 꾸짖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7월 ...
□ 출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진 전 국민의힘 의원 박주민 민주당 의원> - '선관위 군 투입 지시', 尹 이미 세 번 담화에서 밝힌 내용 - 尹,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유혈사태 없어도 내란죄는 내란죄 - 尹 접견 3인방, '부정선거론'에 대한 선긋기 없이 이러는 건 경계심과 우려 많아 - 최상목, 마은혁 임명 법무부에 문의? 우스운 얘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 기간 연인원 23억 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춘제교통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8일 동안 중국에서 지역 간 이동에 나선 인구는 연인원 23억684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수단별로 보면 자동차를 이용한 인원이 약 22억 명으로 가장 많았고, 철도 9천612만 명, 항공 1천829만 명, ...
2025.02.05. 오후 4:11. '입춘 한파'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5일) 한낮에도 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상층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한반도 주변에 거대한 저기압 소용돌이가 정체되면서 찬 공기를 계속 내려보내 강한 추위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해안과 제주에는 사흘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그제부터 전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