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제도 혜택을 받은 수급자 수가 25만6771명으로, 전년도 23만9529명보다 1만7242명(7.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육아휴직자는 13만2535명으로, 2023년 12만6008명 대비 6527명(5.2%) 늘었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베컴과 오언도 이루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70골-70도움을 달성했습니다. 측면을 내달리는 손흥민, 문전까지 파고들어가 기회를 만들어주지만 아쉽게 슈팅이 수비에 걸립니다. 다시 후방에서 침투패스를 이어 받곤, 현란한 헛다리로 상대 수비수를 벗겨낸 뒤 골문에 붙여줍니다. 브레넌 존슨은 발만 갖다대며 골망을 ...
[앵커]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도 지났지만 여전히 늦추위가 기승입니다. 이맘때면 한창이던 남쪽지방의 봄꽃 소식이 올해는 아직이고 제철을 맞은 수산물 생산량도 뚝 떨어졌다는데요.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
[앵커] 인공지능 로봇 관련 기술의 발전이 엄청나게 빠릅니다. 각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사 로봇을 공개 할 때마다 더 인간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미국 스타트업 기업이 스스로 생각해서 움직이는 인공지능 AI 모델을 공개했는데 신은서 기자가 소개합니다.
[앵커] 세계 경제 패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인공지능 딥시크로 충격파를 던진 중국은 여러방면에서 미국을 바짝 추격하거나 추월하고 있습니다. 그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기업들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앵커] 현행법상 만 65세인 노인 연령기준을 조정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본격 진입한 만큼 노인 연령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건데, 44년만에 정부가 제도 손질에 착수했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뭔지 사회정책부 박재훈 기자와 함께 따져보겠습니다. 박 기자, 요즘 65세는 '노인'으로 칭하기엔 젊 ...
[앵커] 호남지역 한 교회에서 담임 목사가 신도 4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피해 신도들은 10년 가까이 성착취까지 당했다고 호소했지만, 목사 측은 "동의 하에 이뤄진 관계"라는 입장입니다. 목사는 스스로를 성경 속 다윗왕에 비유해왔다는데, 자세한 내용 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직장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고 오요안나 씨 사건에 대한 정부 차원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유가족은 그동안 MBC 자체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왔는데, 고용노동부에는 프리랜서로 활동했던 오 씨의 근로자성을 인정받기 위한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이낙원 기자입니다.
[앵커] 건조한 날씨에 화재 사고가 잦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기 수원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여성이 숨졌고, 전국 곳곳에서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노도일 기자입니다.
[앵커] 기준금리는 내렸다는데 왜 내 대출금리는 안 내리는지, 의아했던 분들 있으시죠. 알고보니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건드려서 대출금리를 오히려 높게 유지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 인하가 은행의 배만 불려줬다는 지적이 나오는 건데,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섰습니다. 윤수영 기자입니다.
[앵커] 안정되나 싶었던 서울 집값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된 이후 강남 3구의 아파트값이 급등했는데요. 이같은 과열 분위기가 서울 전체로 번질 확률은 높지 않지만, 강남 관련 규제해제는 신중해야 ...
'중산층' 공략나선 주자들…이재명 "與, 초부자감세 미련"↔오세훈 "상속세 과세방식 바꿔야" ...